3/24 오늘의 소식

1. 아파트 규제로 인한 오피스텔 가격,매매량 상승

23일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아파트값 상승률은 작년 2월

대비 10.0% 올랐지만, 같은 기간 오피스텔 가격 상승률은 22.8%를 기록했다.
오피스텔 가격 상승률은 수도권(21.6%)보다 지방(33.9%)에서 두드러졌다.
정부의 부동산정책도 오피스텔 가격 상승 요인으로 지목된다.
지난해 7월 정부는 아파트의 단기 임대(4년)와 장기 일반 매입임대(8년)를 모두 폐지했다.
아파트로는 주택임대사업자 등록이 불가능해진 것이다.
반면 오피스텔은 여전히 주택임대사업자 등록이 가능해 다양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LH사태 대응 투기근절대책 추진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파문과 관련해

"정부로서는 매우 면목 없는 일이 됐지만 우리 사회가 부동산 불법 투기 근절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개발과 성장의 그늘에서 자라온 부동산 부패의 고리를 끊어낼 수 있는 쉽지 않은 기회"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오랫동안 누적된 관행과 부를 축적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청산하고 개혁하는 일인 만큼 쉽지 않은 일"이라며 "많은 진통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문제가 드러난 이상 회피할 수도 돌아갈 수도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면으로 부딪쳐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면서 "정부는 각계의 의견을 들어 고강도 투기 근절 대책을 마련하고 실행하겠다"고 했다.


3. 삼성전자, 일본 1위 이동통신사 NTT도코모와 5G 이동통신장비 공급계약 체결
삼성전자가 NTT 도코모에 이동통신 장비를 직접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NTT 도코모에 5G 상용망 구축에 필요한 기지국(RU, Radio Unit)을

공급하며 신속한 5G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NTT 도코모는 2020년 12월 기준 약 8천2백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 3월부터 5G 이동통신 상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의 화웨이에 대한 제재를 발판삼아 지난해 미국의 통신사 버라이즌에 사상 최대인 8조원 규모의 5G 장비 공급계약을 맺은데 이어 캐나다와 네덜란드 등에 잇따라 통신장비 공급계약을 맺었다.

 

4. 서학개미, 올해 1분기 누적 해외주식 자산 보유액 101억달러 증가하여 824억달러 도달

올해 들어 한국 투자자의 해외 주식 보유액이 11조5000억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 1분기에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원·달러 환율이 떨어졌던 지난 1월 국내 투자자들이 환차익을 노리고 미국 주식을 적극적으로 매수한 영향이 컸다.
국내 주식시장의 조정폭이 커지면서 해외 주식으로 눈을 돌린 투자자도 많아졌다는 분석이다.
순매수 종목순위로 테슬라/애플/팔란티어/TSCM 등 순위 집계가 되었다.